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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펜싱 대표팀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대회의 성대한 개회식이 끝난 바로 다음 날, 금빛 찌르기로 가장 먼저 메달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이번 올림픽 펜싱 경기는 권위 있는 문화, 예술 전시로 잘 알려진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데요, 파리 현지 시간으로 8월 4일까지 우아하면서도 불꽃 튀는 칼싸움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펜싱 경기일정

     

     

    7월 27일 부터 여자에페 예선전이 시작합니다.

    그리고 7월 28일 여자 에페와 남자 사브르 금메달 결정전이 진행되는데요!

     

    세부 일정은 아래 버튼을 통해 한국시간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펜싱 출전 선수

     

     

    한국 펜싱 선수단은 남자 6명, 여자 8명으로 총 14명이 출전합니다.

     

    파리 2024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명단

    2024 파리 올림픽 대회가 프랑스 현지 시간으로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립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2개 종목 144명이 출전합니다. Olympics.com에서 종목별 선수단과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olympics.com

     

    남자 대표팀은 사브르, 에페, 플뢰레 개인전에 모두 출전하지만, 아쉽게 단체전은 사브르 대표팀만 파리행 티켓을 획득했습니다.

     

    도쿄 2020 대회 때는 박상영이 이끄는 남자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거머쥐었으며, 한국 플뢰레 남자 대표팀은 아테네 2004 단체전 출전 이후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자 대표팀에서는 에페와 사브르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출전권을 모두 획득했습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1984 대회부터 도쿄 2020 대회까지 연속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은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44년 만에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습니다.

     

     

     
     

    여자 에페 및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반 금메달 도전

     

     

    개회식 다음 날부터 펼쳐지는 펜싱 경기에서 한국 선수단이 남녀 동반 개인전 금메달을 노립니다.

     

    이번 펜싱 경기는 종주국 프랑스의 열렬한 펜싱 팬들 앞에서 펼쳐지는 뜻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애틀랜타 1996에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 이래 한국 펜싱 최초로 개인전 메달에 도전합니다.

     

    한국 남자 에페 대표팀은 2016년 리우에서 '할 수 있다'의 신화를 쓴 박상영의 금메달을 포함해 총 3개의 에페 개인전 메달(금1, 동2)을 수확했습니다.

     

    이번 대회 금메달 후보로 주목해야 할 선수는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2022 세계 챔피언 송세라입니다.

     

    송세라는 도쿄 2020 개인전에서 13위에 그쳤으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한국 여자 에페 선수 중 유일하게 송세라 만이 꾸준히 국제 대회 개인전 시상대에 오르며, 여전히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그는 2월 2024 바르셀로나 월드컵에서 은메달에 이어서 3월 난징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고, 파리로 향하기 전 마지막으로 경기력을 점검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맏언니 강영미와 함께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러나, 한국 여자 에페 에이스가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종주국 프랑스 선수들, 펜싱 강호 이탈리아 선수들을 비롯해 현 세계 랭킹 1위인 홍콩 차이나의 콩만와이 비비안과 현 올림픽 챔피언인 중화인민공화국의 쑨이원 등을 경계해야 합니다.

     

     

     

    송세라 인터뷰 보기

     

     

    파리 2024 올림픽 펜싱: 송세라 인터뷰 - "냉정해져야 제가 이기더라고요"

    Olympics.com이 펜싱 종주국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대회에서 '할 수 있다'의 힘을 보여주고, 한국 최초로 여자 에페에서 올림픽 개인전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송세라를 단독으로 인터뷰

    olympics.com

     

     

    송세라의 키는 164cm인데요, 세계적인 여자 에페 선수들 중 170cm가 넘는 신장을 가진 선수들이 많기에 꽤 아담한 편입니다.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콩만와이 비비안 또한 신장이 178cm입니다.

    송세라는 "전에는 외국 선수들이 저를 살짝 무시하는 게 있었죠. 제가 가장 작다고 볼 수도 있어서, 좀 더 무시당하기 싫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래, 너 나 무시해. 나 너 이길 거야'라고 하면서 상대했죠.

     

    작은 저한테 찔리니깐, 상대 선수가 조금씩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그런 점을 역으로 이용했던 것 같아요. 그때마다 약간 희열감을 느끼고, 그 기분을 계속 유지하고 싶은 게 있더라고요."

     

    도쿄 2020 여자 에페 단체전 은메달 멤버인 송세라는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0년 만에 한국 펜싱에 에페 금메달을 안겨줬고, 단체전 우승까지 차지해 한국 펜싱 최초로 여자 에페 2관왕에 올랐습니다.

     

    송세라는 지난해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에서 최인정과의 결승전 접전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는데요,

     

    세계선수권(2022), 아시안게임(2023), 아시아선수권(2024)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메달을 목에 걸어 본 송세라는 이제 올림픽 개인전 메달만 획득하면 주요 메이저 대회 메달을 모두 보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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