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하반기, 전국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임박했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는 3만원,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에는 5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분들이 '나는 받을 수 있을까?'를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비수도권’과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이 어디를 의미하는지, 각각의 기준과 포함 지역을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비수도권이란?
비수도권은 단어 그대로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을 제외한 지역을 뜻합니다.
✅ 비수도권에 포함되는 광역지자체 목록
- 강원특별자치도
- 충청북도,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울산·부산광역시
- 제주특별자치도
따라서,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국민이라면 자동으로 비수도권 추가지원 대상이 됩니다.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이란?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 감소율이 높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을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 중 농어촌 기반의 시·군에 해당하는 지역이 소비쿠폰 추가 5만원 지원 대상입니다.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지정 기준
- 15~39세 여성 인구 비율이 낮고 출산율이 급감한 지역
- 청년 인구 유출과 고령화 비율이 높은 농산어촌 중심의 시·군
- 지방소멸지수 0.5 이하 (지방소멸지수 = 가임여성 인구 / 65세 이상 인구)
-
📍 현재 지정된 인구소멸지역 수
전국 84개 시·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 주민에게는 소비쿠폰 5만원 추가 지급이 추진됩니다.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 강원도는 고성군, 삼척시, 양구군,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철원군, 태백시, 평창군, 홍천군, 화천군, 횡성군이 포함되며,
- 경상북도는 군위군, 문경시, 봉화군, 상주시, 성주군,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영주시, 영천시, 예천군, 울릉군, 울진군, 의성군, 청도군, 청송군이 해당됩니다.
- 경상남도에서는 거창군, 남해군, 산청군, 의령군, 창녕군, 하동군, 함안군, 함양군, 합천군, 밀양시, 고성군이 지정되었고,
- 전라북도는 고창군, 김제시, 남원시, 무주군, 부안군, 순창군, 임실군, 장수군, 정읍시, 진안군이 포함됩니다.
- 전라남도는 고흥군, 곡성군, 구례군, 담양군, 보성군, 순천시, 신안군, 영광군, 영암군, 완도군, 장성군, 장흥군, 진도군, 함평군, 해남군, 화순군 등 총 16개 지역입니다.
- 충청북도는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음성군, 제천시, 진천군이며,
- 충청남도는 금산군, 논산시, 보령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이 포함됩니다.
- 그 외에도 인천광역시의 강화군, 옹진군, 제주도의 서귀포시도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으로 포함됩니다.
※ 해당 지역 목록은 지역 고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거주지 주민등록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 비수도권·농어촌에 살면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
| 구분 |
기본 지원 |
비수도권 추가 |
농어촌 추가 |
최대 지원금 |
| 수도권 일반 |
25만 원 |
- |
- |
25만 원 |
| 비수도권 거주 |
25만 원 |
+3만 원 |
- |
28만 원 |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거주 |
25만 원 |
+3만 원 |
+5만 원 |
33만 원 |
| 농어촌 + 기초수급자 |
25만 원 |
+3만 원 |
+5만 원 |
최대 55만 원 (추가 지급 포함) |
🔎 마무리 정리
- 비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제외한 모든 지역
-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전국 84개 시·군, 지방소멸지수 기준 지정
- 주소지 기준 적용, 주민등록상 거주 지역 확인 필수
- 소비쿠폰은 7~8월 중 순차 지급 예정
- 지역화폐, 카드 포인트, 선불카드 방식으로 지급 예정
내가 사는 지역이 비수도권인지, 농어촌 인구소멸지역인지 확인해보시고, 놓치지 말고 혜택 챙기세요!
